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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이제 해외 경쟁업체와 비교해라 <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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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21일 3분기 실적이 기존 추정치와 유사하고 해외 경쟁 EPC 업체와 비교해볼 만 하다며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19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2010~2012년 연평균 9,876억원의 현금성자산 활용도 이를 테면 공종 다각화에 따른 값비싼 수업료를 줄이기 위한 해외기업 인수 등은 사뭇 관심있게 지켜볼 만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매출액은 해외플랜트 수주와 계열사 공사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7.5% 증가했다.


동분기 영업이익률은 안정된 해외 플랜트 원가율에도 불구, 일부 계열사 공사로 인하여 전년동기 대비 1.3%p 하락한 7.5%를 기록했다. 금액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8.3% 증가한 수준.


3분기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1.4% 증가했다. 이는 1조3000억원 수준의 현금성자산에 따른 이자수입 증가와 해외법인 관련 지분법이익 증가 및 환관련수지 개선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환편 삼성엔지니어링은 10월 현재, 2010년 연간 수주목표인 11조원 대비 7조6000억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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