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은 20일 집시법 개정안 처리를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8일 최고위원 간담회가 비공개로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집시법 개정안을 포함한 여러 정치현안이 논의됐다"며 "집시법개정안과 관련해 여러 의견이 나왔고, 그 가운데는 집시법 개정안 처리를 G20정상회담 이후로 연기하자는 의견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모든 권한을 김무성 원내대표에게 위임하여 야당과 협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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