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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IT株, "업황부진 여파 4분기 실적까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IT 업황 부진 여파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감이 번지면서 관련 주들이 대부분 하락세다.


19일 오전 9시3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6000원(0.8%) 떨어진 7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은 4000원(3.01%) 빠져 12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500원(1.1%) 내려 4만400원이며 삼성전기는 2500원(2.06%) 내려 11만9000원이다.


삼성SDI 역시 전일대비 4500원(2.94%) 내리며 1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 LG전자는 전일대비 0.2~0.9% 오르고 있다.


권성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4분기 상황 역시 IT 업체들에 녹록치만은 않다"며 "일부 LCD업체들이 영업적자로 전환되고 세트의 가격인하가 진행되면서 부품 단가 인하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통상 나타나는 12월 연말 재고조정도 올해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것. 따라서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개선되는 업체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권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이같은 상황을 선반영해 주가가 많이 빠진 상황에서 4분기 연착륙 여부로 실적의 눈높이를 맞추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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