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수 "진보세력 단결로 진보대연합 건설"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진보신당 당 대표로 선출된 조승수 신임대표는 15일 사회양극화 해소와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연대 복지국가 건설을 강조하면서 진보대연합을 제안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3기 대표단 선출대회에서 "노동자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강력한 진보정당을 꼭 건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년간 그 존재조차 미미했던 진보정치세력이 시대정신을 선도하는 상황이 됐다"며 "이제 진보신당이 해야 할 일은 누구나 진보를 표방하는 시대에 진정한 진보가 무엇인지, 국민을 위한 진보가 무엇인지 말과 행동으로 보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진보정당이 처음 제기한 보편적 복지와 부유세는 이제 대한민국의 핵심 의자가 됐다"며 "이제 진보신당 3기 대표단은 문제제기 집단을 넘어서 사회양극화 해소와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제 세력과 함께 '사회연대 복지국가'를 건설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진보세력의 단결을 이끌어내고 단지 민주노동당 만이 아닌 사회당, 진보적인 학자들, 진보적인 시민사회세력과 함께 폭넓은 진보대연합을 해내겠다"며 "그 힘으로 2012년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진보세력의 단일한 정당을 만들고 보수-자유-진보의 3분 구도를 꼭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와 함께 3기 대표단으로 김정진 당대회 부의장, 박용진 서울 지방선거 후보사업단장, 윤난실 부대표, 김은주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부대표로 선출됐다.
한편, 노회찬 전 대표는 이날 진보신당 당사가 입주한 여의도 건물의 청소용역 노동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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