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전날 또 한차례 최고점을 경신하는 등 이틀째 상승하던 현대차가 반락하며 장을 시작했다.
15일 9시12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2000원(1.19%) 떨어진 1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소폭 매수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계 순매수 합은 4017주. 매수상위 창구에는 DSK, 키움, 우리투자, 동양, UBS 등 국내외 증권사가 올라 있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현대차의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8조6930억원, 영업이익은 28.3% 늘어난 7530억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철판가격 인상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반떼 후속 모델과 YF소나타를 중심으로 내수판매가 회복된 점이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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