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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3분기 선방하고 4분기에 달린다<우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5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4분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60억원, 영업이익 58억~60억원 선으로 사업 특성상 3분기가 가장 비수기로 분류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셈"이라며 "특히 회사 측의 3분기 영업이익 가이던스가 54억원 정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3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그리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분기 중 최성수기로 분류되는 4분기 실적 기대감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우리투자증권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00억원 이상, 영업이익 2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기존 ERP(전사적 자원관리) 성장세가 여전하고 SKT와의 모바일비즈니스 등 신규성장동력이 서서히 실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예상보다 동사의 ERP 성장세가 더 빠를 것으로 예측되며 갤럭시탭 출시로 모바일비즈니스가 보다 탄력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결제사업(Payment Gateway 사업)의 성장성 또한 만만치 않아 실적 확장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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