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6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신 성장 동력을 통한 효과로 성장성이 돋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과 진행하는 모바일 비즈니스 효과는 시장의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하며 "세무회계사사무소를 100% 장악하고 있는 더존비즈온은 2~3년 내 스마트폰 및 갤럭시탭을 50만대 이상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비즈니스는 스마트폰 및 갤럭시탭을 20만대 유치할 경우 매출 300억원 이상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한편 새로 시작하는 결제사업도 주가가치 상승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더존비즈온의 웹사이트에서 이뤄지는 기업간(B2B) 결제시장 규모는 130조원인데 이름 감안해 결제사업 초기 단계 연간 매출액은 2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후 팩토링과 은행 연계 전자어음 도입 등을 감안하면 결제사업 매출액은 더 크게 증가 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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