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증시가 이틀연속 상승세를 나타며 1900 재탈환을 노리자 증권주도 덩달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24분 현재 대우증권은 전날보다 800원(3.08%) 오른 2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역시 350원(3.13%) 오른 1만1550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등도 2%대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증권업 지수는 60.47(2.10%) 오른 2934.31을 나타내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금융업종에 대해 제반 지표가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고 있다고 비중 확대의견을 유지했다.
증권업종에 대해서는 "일평균거래대금 박스권에 갇혀있지만 펀드의 악영향이 축소되고 상품운용이 호조세를 보이는 등 예상보다 강해지는 이익 모멘텀이 추가 상승을 재촉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선호 종목으로는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을 꼽았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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