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천 청라 '린 스트라우스' 오피스텔 오는 21일 청약접수 시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20초

인천 청라 '린 스트라우스' 오피스텔 오는 21일 청약접수 시작 인천 청라 '린 스트라우스' 오피스텔 조감도
AD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우미건설(대표 이석준)은 오는 21일 인천 청라지구 중심상업지역에 공급하는 '린 스트라우스'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린 스트라우스'는 지하 1층~지상 41층 아파트 4개동과 지하 2~지상 42층 규모의 오피스텔 1개 동에 연면적 1만3200여㎡의 판매시설로 이뤄진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 450실로 구성된다.

분양가격은 3.3㎡ 당 600만원 초반대로 지난해 동일지구 내에서 3.3㎡ 당 800만원대에 공급했던 롯데 캐슬이나 풍림 엑슬루타워와 비교해 3.3㎡ 당 약 200만원을 낮춘 가격에 공급한다. 특히 총 2만여 가구가 공급되는 청라지구에는 최근 인기가 많은 소형 주택형이 15% 수준에 불과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급되는 '린 스트라우스' 오피스텔은 주상복합 단지 내에서 주거기능을 한층 강화한 '하우스텔' 개념을 도입했다. '하우스텔'은 일반 오피스텔에 비해 주거 기능이 크게 강화된 신개념 공간으로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 및 다양한 부대시설과 함께 있는 주거 공간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을 대체할 수 있는 고급 소형 주거상품으로 구매자가 직접 거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임대가 가능하다.

2개의 침실공간을 제공하며 풍부한 수납공간과 함께 전 가구의 천정 높이를 2.5m로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조망권을 확보했다. 기존에 공급됐던 송도나 청라 오피스텔과 달리 바닥난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실내 수영장,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또한 국제 규격 축구장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과 각종 테마공원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주차공간도 100% 지하화해(판매시설지역 제외)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업무, 주거, 판매시설의 주차공간을 분리했고 금융기관, 병·의원, 대형마트, 레스토랑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도로변으로 일자 배치해 눈에 잘 띄며 중심상업지역과 연계해 쇼핑거리가 조성된다.


'린 스트라우스'가 위치한 인천 청라지구는 현재 공사중인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청라지구간 직선화사업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구간이 완공되면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서지역과 인천 청라지구를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Bus Rapid Transit)도 오는 2012년 6월 구축될 예정으로 BRT가 개통되면 인천 청라지구에서 서울 화곡역까지 40분이면 이동 할 수 있게 돼 지역 주민들의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청라지구에서는 국토해양부와의 입장차이로 그 동안 지연돼 왔던 제3연륙교(청라지구~영종하늘도시)건설공사를 올 연말 발주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공사가 이뤄지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공사가 착공돼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2014년에는 제3연륙교가 임시 개통될 예정이다. 무산위기에 놓였던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사업도 당초 계획했던 7만석 규모를 6만석 규모로 줄이고 서구에서 직접 신축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이처럼 그 동안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던 개발사업이 조금씩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인천 시청 인근에 마련된 청라 '린스트라우스' 모델하우스는 오는 21일 개관하며 21~24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5일, 계약기간은 26~28일까지 3일간이다. 분양권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주예정일은 2013년 9월. 분양문의 : 032-434-8114




문소정 기자 moon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