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북구민 문화?체육 한마당행사 때 시상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구민 3명을 선정 발표했다.
구민의 귀감이 되는 참된 강북구민상을 정립하고 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강북구민대상은 1995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고 있다.
{$_002|L|01_$}올해의 수상자로는 ▲봉사상에 박복례씨(48, 삼각산동), ▲선행상에 안동오씨(74, 송천동), ▲모범가족상에 김처예씨(65, 송천동)씨가 구민공적심사위원회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봉사상을 수상한 박복례씨는 독거노인?장애인에게 사랑의 도시락 배달,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김장김치 전달, 방학 때마다 놀이공원 함께 가기, 새터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새터민가정 방문 등 지역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년 넘게 봉사활동을 해 왔다.
선행상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보육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과 자비를 들여 미아 5동 어린이집을 개설하고 10년 간 무보수 시설장으로 봉사했다.
또 송천동 녹색가게를 만들어 가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저소득계층 지원에 사용하고, 송천동 예절교실을 개설해 지역내 어린이집 등에서 무료예절교육 봉사를 하고 있는 안동오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대 이상이 함께 거주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끈 주민에게 주는 모범가족상에 선정된 김처예씨는 결혼 후 40년 간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했다.
또 본인과 남편의 암수술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병원치료와 식당보조일을 병행하며 자녀 3명과 함께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 주변의 귀감이 돼 왔다.
김상만 행정지원과장은 “강북구민대상은 우리 이웃과 가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주민들께 드리는 상이다. 이런 분들의 사례가 귀감이 돼 더욱 많은 주민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0일 열리는 강북구민 문화ㆍ체육한마당 행사 때 거행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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