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1878.94를 기록하며 닷새 만에 소폭 하락한 5일 단연 돋보이는 대회 참가자는 프로악이었다. 이날 프로악은 단 네 종목 거래로 당일 수익률 13% 이상을 보태며 누적수익률이 100%대에 근접하게 됐다.
4위 공존의이유는 리홈을 사고팔며 전날에 이어 한 계단 더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4위 자리를 내준 문스탁은 신규 매수 종목과 보유종목이 모두 하락하면서 5위로 밀려났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2차 대회 19일째인 이날, 1위 프로악은 장 시작과 동시에 이지바이오를 주당 2360원에 전량 매도했다. 이후 에이텍 단타매매에서 '삐끗'한 프로악은 오후 들어 보성파워텍을 주당 3624원에 사들여 3970원, 4060원에 전량 매도하면서 짭짤한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이후 주당 2만8649원에 사들인 우진은 2만9000원에 일부 매도하기도 했으나 현재 대부분 그대로 보유 중이다. 이날 프로악은 13.27% 수익률을 보태며 누적수익률을 94.8%까지 끌어올렸다.
2위 파죽지세가 보유한 스템싸이언스는 이날 역시 4.68% 하락 마감하며 이틀 만에 누적수익률이 30%대에서 10%대로 주저앉았다. 이로써 파죽지세의 누적수익률은 16.48%가 됐다.
반면 3위 Jet2130은 보유종목 디지텍시스템이 이날 2%의 수익률을 안겨 주면서 누적 수익률을 14.49%로 맞춰 2위와의 격차를 바짝 좁히게 됐다.
공존의이유는 이날 리홈 한 종목을 거래하며 1.71%의 수익을 더해 누적수익률이 8.57%가 됐다. 순위 역시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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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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