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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엠케이전자·자연과환경 단타매매..프로악 수익률 7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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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상승하며 1880선 회복을 시도했던 4일 선두 프로악은 누적수익률 70%를 돌파하며 다른 고수들과의 격차를 키웠다. 2위 파죽지세가 이날 7% 이상 수익률 하락을 기록하며 1, 2위간 격차는 더욱 극명해진 모습이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2차 대회 18일째인 이날, 1위 프로악은 장 시작 전 가지고 있던 케이엘넷을 주당 3275원에 전량 매도했다. 이어서 프로악은 엠케이전자·자연과환경에 대한 단타매매를 차례로 시도해 짭짤한 수익을 냈다. 프로악은 이날 3.88%의 수익률을 더해 누적수익률 71.98%로 올랐다.

2위 파죽지세는 보유종목으로 인해 울상 짓는 날이었다. 이날 별도의 거래를 진행하지 않은 파죽지세는 가지고 있던 스템싸이언스가 7.77% 급락 마감하는 바람에 누적수익률이 30%대에서 20% 초반대로 주저앉았다. 누적수익률 22.2%.


Jet2130은 보유종목 디지텍시스템으로 당일 1.35% 수익을 내며 누적수익률 12.24%의 성적을 냈다. 순위도 한계단 올라 3위에 랭크됐다.


공존의이유와 독립선언도 거래 없이 순위를 바꿨다. 공존의이유가 가지고 있던 리홈은 보합 마감한 반면 독립선언의 중국식품포장은 2%대 하락 마감한 탓이었다. 이로써 5위에 오르게 된 공존의이유는 누적수익률 6.75%를 유지했고 독립선언은 당일 2.47% 하락해 누적수익률 4.84%를 기록하며 6위로 내려앉았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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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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