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의 계속되는 연고점 행진에 고수들도 덩달아 신이 났다. 10월의 첫째날 프로악은 세 개의 종목만을 거래하며 이날 또다시 수익을 보태 60% 후반대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2위 파죽지세 역시 오랜만의 신규 거래로 플러스 수익률을 거뒀으며 전날 세 계단 뛰어 6위에 올랐던 독립선언도 수익률 가세 행렬에 동참, 한계단 추가 상승하며 1위와의 순위차를 줄였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2차 대회 17일째인 이날, 1위 프로악은 보유하고 있던 오스템을 장 시작전 주당 2350원에 모두 팔았다. 이후 케이엘넷과 이지바이오를 차례로 사들인 프로악은 해당 종목들에 대한 일부 매도를 거쳐 이날 0.53%의 수익을 냈다. 이로써 프로악의 누적수익률은 65.56%가 됐다.
2위 파죽지세는 가지고 있던 큐로컴을 1920원에 전량 매도하고 스템싸이언스를 2840~2850원에 분할매수했다. 이날 스템싸이언스는 2895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파죽지세에 1.66%의 수익률을 안겨줬다. 파죽지세는 이날 수익률 1.12%를 보태면서 누적수익률을 32.5%에 맞췄다.
한편 5위로 올라선 독립선언은 이날 3.03%의 당일 수익률을 거두며 이 부문에서 전날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독립선언은 이날 자회사 수주효과로 급등한 중국식품포장을 주당 평균 4685원에 사들였으나 중국식품포장이 4650원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소폭 마이너스 수익을 떠안았다. 그러나 유진테크에 대한 단타매매에 성공하면서 이날 종합적으로 3%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누적수익률은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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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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