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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병원 철통 보안 속 VVIP 병실서 안정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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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병원 철통 보안 속 VVIP 병실서 안정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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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4일 새벽 득남한 고소영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출산 후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가 고소영이 입원한 것으로 알려진 이 병원의 VVIP 병동을 찾았지만 병원 측은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한 채 취재진의 취재를 막았다.


병원 측 관계자는 "환자의 정보를 누출할 수 없다. 개인정보 보호법 상 환자 정보에 대해 아무것도 설명해 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이 병동의 다른 관계자는 "아무것도 설명해 줄 수 없다. 사진 촬영이나 취재 또한 허락 없이는 불가하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날 오전 고소영의 소속사 더포이엔터테인먼트 노일환 대표는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현재 고소영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모 병원에서 출산 후 외부 출입을 제한하고 가족과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저도 오늘 새벽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았다. 출산 예정일이 10월 중순이었는데 예정보다 조금 일찍 출산했지만 순산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장동건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고소영은 이날 새벽 4시 10분경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았다.


병원에서 계속 아내와 아들을 지키고 있는 장동건은 소속사를 통해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그 동안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동건은 차기작 '마이 웨이'가 15일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데다 올 12월 개봉하는 할리우드 데뷔작 '워리어스 웨이' 홍보를 위해 부산행이 예정되어 있어 아내와 아들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소영, 병원 철통 보안 속 VVIP 병실서 안정 취해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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