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기획반, 산업경제반, 문화관광반, 공항·도로교통반 등에 29명 배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청북도가 세종시 배후도시 육성 특별대책단을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대책단은 정책관리실장을 단장으로 ▲종합기획반 ▲산업경제반 ▲문화관광반 ▲공항·도로교통반으로 이뤄지며 29명의 공무원이 배치됐다.
시민단체 등과 협조관계를 갖고 폭넓은 의견을 듣기위해 6명으로 이뤄진 자문위원단도 뒀다.
특별대책반은 세종시와 경제자유구역, 첨단복합단지, 혁신도시 등 충북도 역점사업들과의 연계방안, 세종시 추진상황 및 동향을 분석·대응하고 세종시 배후도시육성계획도 만든다.
충북도는 매주 화요일 반별회의,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은 정책관리실장 주재 전체회의를 갖고 넷째 주 목요일엔 도지사에게 종합보고하고 대응전략도 짠다.
이시종 도지사는 지난 8월23일 확대간부회의 때 “세종시 조성과 관련, 충북지역의 경제, 위락·관광, 교육, 공항관문 도시로서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수 있게 종합계획을 세우라”고 지시 했다. 그는 이어 배후도시기능을 제대로 하기 위해 도로망과 철도망의 정비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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