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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민간보육시설 정원 국공립의 6.6배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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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보육아동 경기북부의 3배…보육시설은 2.5배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내 민간보육시설 정원이 국공립의 6.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남부지역 보육아동수는 경기북부의 3배에 달하는 반면 보육시설은 2.5배에 그쳐 경기남부 보육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시군동향분석 보육편’에 따르면 2009년 현재 경기도의 0세~11세의 보육대상 아동수는 총 161만4593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0~2세의 영아는 36만3,552명, 3~5세 유아는 36만2194명, 그리고 6~11세 아동은 88만88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보육시설 정원, 국공립 정원의 6.6배 달해
보육시설 유형별로 정원이 가장 많은 시설유형은 민간(개인)보육시설로써 정원은 19만7995명이었다. 그 다음으로 정원이 많은 시설은 가정보육시설로 정원은 10만7466명이었다.

반면 국·공립보육시설 정원은 2만9855명에 그쳐, 민간보육시설 정원이 국공립 보육시설 정원에 6.6배 수준으로 나타나 국공립보육시설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내 31개 시·군 중에서 민간보육시설 정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안산시로 1만6228명이었고, 가정보육시설 정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용인시(정원 1만4670명), 국·공립보육시설의 정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성남시(정원 4036명)이었다.


특히 정원이 4036명에 달하는 성남시의 국·공립보육시설은 경기도 전체 국공립보육시설 정원 2만9855명의 13.5%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경기남부 보육아동 경기북부의 3배, 보육시설은 2.5배에 그쳐

경기남북으로 나눠 보육아동수를 살펴보면 보육대상 아동은 경기남부 120만3615명, 경기북부 41만978명으로, 북부보다 3배 이상 많은 보육대상 아동이 경기남부에서 자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내 31개 시·군 중 아동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인구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수원시로, 총 14만9306명의 보육대상 아동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용인시와 고양시로 각각 14만658명, 12만7954명 등의 보육대상 아동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현재 도 소재 보육시설의 정원(35만9719명)의 경우 경기 남부 25만5266명, 경기북부 10만4327명으로, 경기남부의 시설 정원이 경기북부 시설 정원의 2.5배에 달했다.


시군별로 보육시설의 정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용인시로 2만9574명이었고, 수원시(2만9,040명), 안산시(2만5,549명)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내 보육시설 이용률 78.9%에 그쳐

그러나 경기도 보육시설 이용률은 78.9%로, 경기남부의 이용률은 79.8%, 경기북부의 이용률은 76.8%로 나타나 경기남부의 이용률이 북부보다 다소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시군별로는 구리시와 광명시의 보육시설 이용률이 86.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86.4%의 오산시, 85.5%의 부천시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보육시설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공립보육시설 이용률은 91.2%에 달했고, 부모협동보육시설 85.9%, 민간법인 보육시설 81.5% 등의 순이었다.


이가운데 국공립보육시설 시군별 이용률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지역은 시흥시로 98.0%에 달했고, 안양시(97.8%), 용인시(97.7%) 순이었다.




김정수 기자 kj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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