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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트리플크라운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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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트리플크라운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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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2NE1이 타이틀곡 ‘캔트 노바디’로 ‘인기가요’ 3주 연속 뮤티즌송을 수상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2NE1은 3일 오후 3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정규음반 ‘투 애니원’의 타이틀곡 ‘캔트 노바디’를 공개했다. 이날 2NE1은 1위 경쟁후보 JYJ를 따돌리고 ‘캔트 노바디’로 1위에 오르며 가요계 정상을 차지했다.


2NE1은 이날 뮤티즌송 수상으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달 26일 ‘인기가요’에서 1위를 수상했는데 결방된 19일 1위 트로피까지 받으며 하루에 2번이나 1위를 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2NE1은 '캔트 노바디’ 무대에서 강렬하고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쾌한 리듬의 멜로디에 절도 있는 댄스로 보는 이들을 흥겹게 했다. 투애니원은 보이시한 콘셉트의 목소리 톤, 파격적인 안무 등으로 열정을 더했다.


앞서 2NE1은 지난달 16일과 30일 엠넷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타이틀곡 각 각 ‘박수쳐’와 ‘캔트 노바디’로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KBS2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에서 연속 수상을 하며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을 석권하기도.


또한 음원과 음반, 지상파 음악프로그램까지 평정하며 2NE1의 저력으로 막강 파워를 과시했다.


아울러 단일음반 내 3곡의 타이틀곡 모두 가요계 정상에 올려놓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현 가요계에 사상 초유, 그 근경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의미있는 성과를 남겼다.


2NE1은 이번 음반을 통해 ‘고어웨이’ ‘캔트 노바디’ ‘박수쳐’ 등 총 세곡을 타이틀로 활동하는 획기적인 전략을 내세웠는데, 자신들의 다양한 음악스타일을 대중들에게 전하기 위해서이다. 음반에는 2NE1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장본인인 YG메인 프로듀서 Teddy를 비롯하여 e.knock, choice37, PK 등 새로 영입한 프로듀서들이 참여하여 강한 비트의 힙합부터 R&B, 레게 등 2NE1의 다양한 매력을 펼쳐냈다.


한편 이날 보아(BoA), 2NE1, 세븐, 손담비 ,샤이니, 비스트(BEAST), 임정희, 씨스타, 시크릿, 남녀공학, V.O.S, OJ, San E(feat. miss A 민), 이루, 안진경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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