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씨스타가 깜찍한 가식걸로 변신했다.
2일 오후 MBC '용인 시민의 날 특집-쇼! 음악중심'에는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씨스타는 상큼한 핑크의상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깜찍한 안무와 여자의 마음을 잘 표현한 가사로 일찌감치 깜찍한 '가식걸'임을 선언하면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타이틀곡 ‘가식걸’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조금은 가식적이더라도 예쁘게만 보이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강렬한 힙합비트의 팝댄스 곡이다. 신나는 멜로디와 리듬이 귀를 사로잡는다.
여성스러우면서도 미니멀한 50년대 뉴룩 스타일과 금발로 변신한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체적으로 더욱 세련되고 성숙해진 씨스타의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앞서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1위 수상에 대한 남다른 욕심을 공개하기도 한 그들의 패기있는 도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태진아-이루, BoA(보아), SE7EN(세븐), 2NE1(투애니원), 손담비, BEAST(비스트), 씨스타, Trax(트랙스), 홍진영, V.O.S, 문지은, 인피니트, L.P.G, 인순이, 임정희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