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현대백화점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올 가을세일 첫 3일동안 매장내 판매사원들과 함께 놀면서 쇼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0월1일부터 3일까지 케이블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코리아'에 출연한 디자이너들의 상품을 선보인다. 방문 고객들은 디자이너들의 작품 및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코디도 제안받을 수 있는 등 퍼스널 쇼핑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정재웅, 이지원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블랭크 트렌치 코트(43만8000원)와 롱스커트(19만8000원) ▲지미(윤성식) 디자이너의 일드지미 자가드 더블재킷(37만원)과 니트가디건(5만9000원) ▲윤세나 디자이너의 소프트 코어 패딩점퍼(28만원) ▲이명신 디자이너의 로우클래식 투피스 트렌치 코트(19만8000원) ▲최형욱 디자이너의 벤자민 카뎃 점프수트(32만8000원) ▲김홍범 디자이너의 크레스에딤(19만8000원) ▲윤춘호 디자이너의 토 숏재킷(19만8000원) ▲남용섭 디자이너의 바슬 울코트(24만8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영플라자 매장은 같은기간동안 '서비스 밸류업 데이'행사를 진행한다.영플라자 매장 40여개 입점 브랜드 판매사원들이 세일 한달전부터 준비한 마술쇼, 삐에로공연, 핑거푸트 파티, 포토존 이벤트 등 브랜드별 장기자랑과 이벤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교복입고 즉석사진(행사 브랜드 : AB.F.Z) ▲가을코디 원포인트 레슨(행사 브랜드 : 시슬리) ▲속눈썹 연장 시술(행사 브랜드 : 꾸즈) ▲즉석 사진 촬영한 액자 만들어 선물 증정(행사브랜드 : 올리브) ▲청바지 리폼 서비스(행사브랜드 : 지프) ▲핑거푸트 파티/ 삐에로 공연/ 링던지기/다트게임존 운영/ 패션타투 서비스 / 팝콘,즉석쿠키,핸드드립커피 증정 등이다.
한편, 현대백화점 서울 6개점은 세일이 시작되는 첫 주말 3일간 시내 주변 교통 혼잡을 막고 대통교통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제 2회 대중교통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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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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