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현대백화점이 세계 정상급 요리사들을 초빙해 강좌를 연다.
14일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10층 에메랄드홀에서 '스타쉐프 마스터 클래스(Star Chef Master Class)'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르디 로카(스페인 ), 미셸 트와그로(프랑스), 상훈 드장브르(벨기에), 칼로 크라코(이탈리아), 페르난도 델 세로(스페인), 루이지 비아제토(이탈리아), 부르노 구소(프랑스) 등 세계 정상급 미슐랭 쉐프 7명과 선재스님 등 국내 정상급 쉐프 3명이 참여한다.
각각 향수디저트, 분자요리, 사찰음식,유기농계절요리, 팬시푸드 , 진공·저온요리, 퓨전한식 등 다양한 요리시연과 조리 비법, 식재료 선택 방법 등 세계적인 요리 정보를 제공하는 초대형 기획강좌다.
강의는 무역센터점 10층 이벤트홀내 특별 무대에서 28일 1회 '미셀트와그로'(11시∼11시50분)를 시작으로 2회 '선재스님 사찰음식' (12시10분∼13시) ,3회 '페르난도 델 세로' (13시20분∼14시10분), 4회 ' 부르노 구소' ( 14시30분∼15시20분), 5회 ' 발효음식(국내 쉐프 미정)' (15시40분∼16시30분) 등이 진행된다.
29일에는 6회 '상훈 드장브르'(11시∼11시50분), 7회 '모던코리안 퀴진(쉐프 미정)'( 12시10분∼13시), 8회 ' 조르디 로카'( 13시20분∼14시10분), 9회 ' 루이지 비아제토'( 14시30분∼15시20분), 10회 ' 칼로 크라코'(15시 40분∼ 16시30분) 등이 준비돼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경인 8개점) 에서 오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강좌 1회당 300명 선착순 접수며 수강료는 1회 기준 5만원(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회원 3만원)이다.
현대백화점 정지영 마케팅팀장은 "요리에 관심이 많은 주부, 현직 요리사,요리전공 학생 등 다양한 고객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관광마케팅(주)과 한식재단이 오는 26∼30일까지 진행하는 'Seoul Gourmet 2010'의 메인 행사 중 하나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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