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증권은 30일 웅진코웨이의 실적가시서잉 높고 신사업 성장성을 감안할때 투자매력이 여전이 높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 목표주가는 5만원.
이상구 애널리스트는 "오버행 이슈가 단기적으로 주가상승을 억눌렀기 때문에 불확실성 해소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추가적인 촉매제는 9월에 시작한 국내 신규화장품사업 방판 매출 동향"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아직 초기국면이라 매출을 논하기는 어렵지만 뷰티플래너가 약 1000명된 것으로 볼 때 외부반응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웅징홀딩스는 웅진코웨이 지분 31.6% 중 약 3%를 28일 종가로 국내외 기관투자자에게 매각했다. 매각가격은 종가 대비 약 3% 할인됐으며 매각사유는 웅진홀딩스의 재무구조 개선.
그는 "이번 거래로 웅진코웨이와 관련된 단기 오버행 이슈는 해소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경영권 안정을 위한 최소지분과 은행권에 담보로 제공돼 있는 물량을 감안할때 추가매각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증권은 웅진코웨이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3% 성장한 56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회복으로 해약률 등이 안정돼 있고 신규 국내 화장품 관련 손실도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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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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