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권명심 예산팀장, 윤병국 기획팀장, 한주석 홍보팀장은 154명 이동에도 불구 능력 인정 받아 유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이 인사팀장에 여성인 최미숙 팀장(46)을 발탁하는 등 대대적인 팀장 인사를 28일 오후 단행했다.
최 인사팀장은 직전 4년 동안 노원예술회관 팀장으로 토,일요일도 없이 열정적으로 일해온 능력자로 알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인사팀장 발령도 이같은 업무에 대한 열정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획팀장 홍보팀장 예산팀장 등 주요 보직 팀장들이 유임되면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윤병국 기획팀장과 한주석 홍보팀장이 당사자들이다.
한주석 홍보팀장은 올 1월 홍보팀장을 맡으면서 성실한 자세로 구정 홍보에 열정적으로 임해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홍보팀장에 유임된 것으로 보인다.
또 여성 팀장으로 권명심 예산팀장(55)는 예산 주임과 회계 업무 등을 맡아온 '예산 회계통'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독실한 기독교인 권 팀장은 지난 3년간 예산팀장을 맡아오다 이번 인사에서도 유임되는 등 '1당백'을 해온 여장부로 평가받고 있다.
또 구정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에너지 사용(전기, 가스) 청구서에 탄소발자국 표기제안'으로 은상(상금 100만원)을 받은 황선영 팀장이 구청 살림을 뒷바라지 하는 총무팀장을 맡았다.
한편 노원구는 이날 154명에 대한 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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