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KBS2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성균관스캔들'은 전국시청률 10.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9.2%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달 30일, 6.3%의 시청률로 첫 스타트한 '성균관 스캔들'은 하락세 없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한 달 만에 두 자리 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특히 박유천은 물론, 박민영등 주연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드라마 인기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이다.
'동이'와 '자이언트'가 시청률 정체를 보이고 있는 사이, '성균관 스캔들'의 강세가 어디까지 계속될 지 사뭇 기대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동이'와 SBS '자이언트'는 각각 전국시청률 24.4%, 23.1%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