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박주선, 정동영, 조배숙 의원이 28일 당원 여론조사에 앞서 당원명부 공개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에서 "선거에 있어 기본 원칙은 선거권자에 대한 적극적인 선거정보제공과 후보들에 대한 공정한 선거운동의 보장"이라며 "그러나 현재 후보들은 대의원 명단 이외에 선거인단인 당원 명부를 전혀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당원명부 공개와 당원명부 접근권을 가진 인원과 최근 접속현황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오는 3일 예정된 민주당 전대는 대의원 투표 70%와 당원 여론조사 30%가 반영된다.
당원 여론조사는 일반당원과 3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당원을 각각 50%씩 반영해 합산한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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