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금천구, '평생 교육구' 입지 굳힌다

시계아이콘01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9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교육발전 10대 과제’ 연구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민선 5기 핵심사업인 금천교육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해 '교육드림사업' 10대 연구과제에 대한 사업 공모를 9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금천구, '평생 교육구' 입지 굳힌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AD

최근 금천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통장 아카데미’를 열어 평생교육을 선도하는 자치구로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확장된 교육드림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먼저 주민과 시민단체·연구단체 등에 금천교육드림사업의 10대 연구과제 공모를 한 후 연구결과를 수합, 주민들과 함께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물을 바탕으로 ‘금천교육 4개년 종합계획서’를 작성한다.

신청 받은 과제 중 10개 우수과제를 선정, 과제당 500만원의 인건비, 설문조사비, 운영경비 등 연구비가 지원된다.

공모분야는 아동보육, 학력증진, 평생학습, 지역사회문제, 자유주제의 총 5개로 분야마다 2개씩 사업 연구과제가 있어 총 10개 과제로 분류된다.


아동보육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 ▲초등교육 돌봄교실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 공모사업이 있으며 학력증진은 ▲기초학력미달 학생 학력증진 방안 연구 ▲대학진학률 향상 방안 연구 공모사업이 있다.


평생학습은 ▲영어교육의 효율성제고를 위한 방안 ▲도서관, 문고활성화 방안 연구 공모사업이 있다.


지역사회문제는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지원 방안 연구 ▲청소년 진로지도와 직업체험 방안 연구 공모사업이 있다.


기타 자유주제는 교육발전,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임의로 정해 연구계획을 하면 된다.


공모사업 신청 자격은 교육 발전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금천구 소재 3인 이상의 연구그룹, 교육 관련 시민 모임이나 단체, 비영리단체 등이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10월 4일 오후 6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공모사업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안내,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을 내용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따라서 사업공모에 관심 있는 단체는 이날 설명회에 참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관한 질의를 할 수 있다.

신청하고자 하는 연구 단체는 9월 28일부터 10월 13일 오후 6시까지 금천구청 10층 교육담당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 시 공통제출서류는 공모지원신청서 1부, 연구계획서 5부 및 관련증빙서류 1부이며, 단체가 기관일 경우는 기관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등록증, 허가증 사본 등) 1부를 첨부하면 된다.

제출된 연구계획의 심사기준은 연구과제의 타당성 및 독창성, 저적성 등과 더불어 연구결과의 실효성, 기여도 및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심사방법은 관련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를 합산, 총점 100점을 기준으로 고득점 순으로 선정하며, 동점일 경우 과제 구성의 우수성이 높은 사업부터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10월 18일에 구와 계약을 맺고, 지원받은 연구비로 연구를 실시하여 12월 3일 주민들과 함께 대토론회를 거친 다음 12월 13일까지 최종 연구결과물로 제출될 예정이다.

박평 교육담당관은 “민선5기의 핵심사업인 '금천교육드림사업' 10대 과제에 대한 많은 참여와 효율적인 연구로 금천구의 교육발전과 구민들의 지식함양에 큰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