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지난해 국세청 징계 직원 127명..5년새 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지난해 금품수수와 기강위반 등으로 징계를 받은 국세청 직원이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넘겨받아 24일 공개한 '2006~2010.6 직원 징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청이 징계한 직원은 모두 12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징계 직원은 2006년 72명, 2007년 77명, 2008년 73명 등이었지만 지난해 127명으로 급증한 것이다. 올해 6월까지는 4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징계자 중 유형별로는 기강위반이 72명, 금품수수와 업무소홀은 각각 31명과 24명었다. 직급별로는 6급 이하가 110명에 달했고, 5급 이상이 8명, 기능직이 9명이었다.

징계수위는 경징계인 견책이 9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봉(23명)과 정직(15명) 순이었다. 중징계에 해당하는 파면은 13명, 해임과 면직도 각각 2명과 4명으로 집계됐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