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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 강서구청장, 민주당 대표단 피해 현장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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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박주선, 추미애 최고위원 등 강서구 화곡동 유통상가 등 방문, 위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박주선, 추미애 최고위원 등 민주당 대표 일행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의 수해지역을 전격 방문,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박 위원장 일행은 21일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 일대의 쏟아진 국지성 폭우로 인해 피해가 가장 큰 강서구를 방문, 피해지역을 방문 주민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슬픔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박 대표 일행은 오전 11시 30분경에 강서구청 재해대책본부를 먼저 방문, 노현송 강서구청장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노현송 강서구청장의 안내를 받아 지역내 화곡동 유통상가와 화곡8동 침수가구를 방문, 이재민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민주당 대표단 피해 현장 안내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가운데 노란 점퍼)이 피해 현장을 찾아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등에게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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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계자들에게 이재민 보호와 재해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을 ‘특별재난구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극복해내시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또 노 구청장은 “공무원 등 전행정력을 동원해서 빠른 시일 내에 피해복구 할 수 있도록 최선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강서구 기상관측 이래 최고를 기록한 293mm의 폭우로 인해 주택 496가구가 침수됐으며, 담장 2개소, 절개지 1개소, 산사태 1개소 등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치수방재과(☎2600-695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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