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가구에 80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일까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중추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법정구호를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 550가구에 8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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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사업'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법정구호를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에 지원, 생활이 어려운 사각지대의 주민들에게 따듯한 중추절을 보낼 수 있게 한다.
구는 ▲갑자기 실직이나 폐업으로 소득이 중단되고 위기에 처한 가정 ▲열심히 근로를 해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싶으나 의사소통이 어렵고 기회제공이 부족한 다문화가정 ▲투병이나 장애로 고단하고 쓸쓸한 생활을 하면서도 달리 지원을 받지 못한 이웃들이 있다.
이들에게 강서의 기업, 단체, 주민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시 한번 관심의 눈길을 주고 따뜻한 손길을 건네 행복을 충전하는 풍요로운 추석을 만들기로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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