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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BA 주택융자 신청자수 3주 연속 줄어(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전주대비 1.4%↓..6주래 최저치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미국의 주택융자신청자수가 3주 연속 줄어 6주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22일 미 모기지은행연합회(MBA)는 지난주(17일 기준) 주택융자 신청자수가 전주 대비 1.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리파이낸싱지수 역시 0.9%, 모기지 구매지수도 3.3% 하락했다.

모기지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다 주택 가격 하락세가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높은 실업률과 가계부채 등으로 매수자들이 주택 구입을 꺼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 역시 주택시장이 여전히 침체상태에 있으며 이에 따라 경기 회복이 느리게 진행될 것으로 진단했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크리스 크리스토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의 경기회복이 여전히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미국의 30년물 고정 모기지 금리는 전주의 4.47%에서 4.44%로 하락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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