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에 위치한 노원문화예술회관이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주민 곁으로 다가선다.
그동안 피아니스트 백건우, 소프라노 조수미, 빈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정명훈 등 세계적인 음악가와 문화예술단체 공연을 무대에 올려 ‘작은 예술의 전당’으로 불리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이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연간 회원에 가입하면 각종 혜택이 다양하다.
최대 30%(1인 2매) 할인혜택과 대학로 극장, 까망 소극장 등 시내 유명 소극장 10여 곳의 입장료도 20% 할인, 위탁운영중인 예술회관 6층 샐러드바 이용시 10%를 할인해 준다.
또 정기적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 정보 제공과 전시회 무료입장권도 받아볼 수 있다.
공연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있다.
노원문고 이용 시 책값의 10%, 노원 웨딩의 전당 이용료 10%, 또 지역내 3대 병원인 원자력병원, 을지병원, 백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을 때도 할인해 준다.
회원 가입은 연간 회원제로 운영되며 어린이, 청소년 회원과 개인회원, 가족회원, 단체회원으로 구분된다.
회비는 어린이, 청소년 회원은 본인만 할인이 되며 1년에 1만원, 개인회원은 2명이 할인되며 1년에 3만원이다.
또 가족회원은 4명이 할인되며, 회비는 5만원이다. 이밖에 단체회원은 10명의 입장료가 할인되며, 1년에 10만원이다.
2004년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관한 노원문화예술회관은 매월 6~7회, 연간 약 90회의 음악연주회, 연극,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2만~3만원의 저렴한 입장료를 받고 무대에 올리고 있다.
평균 객석 점유율이 80%로 운영면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대공연장(616석), 소공연장(392석), 약 880㎡의 전시실과 전문 연습실을 갖추고 첨단 음향장비와 조명시스템을 갖춘 전문 공연장으로 연간 8만7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지역 명소이다.
회원가입은 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예술회관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2116-4779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