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서 열린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선거공약 부문 대상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성환 노원구청장이 15일 오후 2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진행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하는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선거공약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성환 구청장의 선거공약서는 내용성에서 지방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형식성에서는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작성됐으며 핵심방안을 상대적으로 명확하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시ㆍ도지사, 교육감, 시ㆍ군ㆍ구의 장 후보자 878명 가운데 시ㆍ도지사 당선자 16명, 시ㆍ군ㆍ구의 장 당선자 228명, 교육감 당선자 16명 등 총 260명의 예비후보자 공약집과 선거공약서를 대상으로 공모, 지방선거 과정에서 잘 만들어진 공약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선정됐다.
매니페스토 본부는 창의성(10점), 내용성(20점), 형식성(20점) 등 3개 평가항목 안에 22개 세부 평가지표를 두고 지표별로 5점 만점으로 평가한 후 각 지표에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했으며, 평가단에는 매니페스토 본부 소속 전문위원 3명과 활동가, 지역전문가 7명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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