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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로 고스톱 대신 노래방-만화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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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한가위 풍경, 만화책까지 집에서 간편하게 대여해 감상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모습이 바뀌고 있다. 친척들끼리 모여 술한잔 기울이며 여지없이 밤만 되면 펴왔던 고스톱판 대신 IPTV 서비스를 이용해 가족끼리 함께 즐기는 모습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다.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서비스하는 IPTV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다. 지나간 지상파 방송을 볼 수 있는 다시보기 기능은 물론 IPTV를 통한 부가서비스들이 인기다. IPTV는 때로는 노래방으로, 때로는 지나간 명화를 보는 비디오 대여점으로 변신한다.

IPTV로 고스톱 대신 노래방-만화 즐겨요 SK브로드밴드가 IPTV 서비스 'B tv'를 통해 추석특선영화, 교통정보 등을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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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벼운 게임이나 교통, 날씨, 뉴스 등을 보여주기도 하는 다재다능한 서비스가 바보상자로 여겨지던 TV가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며 추석 풍경을 확 바꿔 놓고 있다.


◆IPTV만 있으면 언제든지 '노래방'

노래방 서비스는 IPTV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 중 하나다. 마이크만 별도로 구매해 IPTV 세톱 박스에 연결하면 거실이 어느새 노래방으로 바뀐다. 평상시 TV를 보기 위해 사용하던 리모컨도 노래방 리모컨으로 변신한다.


가요, 팝송, 동요 등 노래방에서 서비스되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제목이나 가수별로 노래 검색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최신곡도 매주 실시간으로 추가된다.


요금도 하루 이용하는데 1000원 정도로 저렴하다. 한달 내내 쓰려면 3000원 정도만 내면 된다.


◆비디오·만화 대여점 안가도 집에서 간편하게 빌려본다


가족끼리 모여 영화라도 한편 보려 했는데 비디오 대여점이 문을 닫아서 곤란할때가 있다. 이럴때 IPTV를 사용한다면 리모컨을 눌러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VOD에는 지난간 추억의 명화부터 최신 개봉작까지 서비스되고 있다. 통신사에 따라 제공하는 영화는 다르지만 현재 극장에서 개봉하고 있는 영화도 있으니 극장에 가지 않고도 최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만화책 역시 굳이 빌리러 나가지 않아도 IPTV로 즐길 수 있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최신 만화와 TV에 최적화된 전용 뷰어로 쾌적하게 만화를 즐길 수 있다. 요금도 만화책을 직접 빌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날씨, 뉴스, 교통정보도 IPTV로 해결


명절 날씨 정보와 뉴스부터 교통정보도 IPTV로 서비스된다. 가족들과 성묘를 가거나 고향 근처로 나들이 나갈때 날씨를 먼저 확인하면 훨씬 편안한 고향길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최신 뉴스의 경우 IPTV를 보면서 팝업 형태로 보여주기도 한다. 전국 주요 도로들의 교통상황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SK브로드밴드가 서비스 하는 'B tv 엔트랙 교통정보' 서비스는 전국 19개 고속도로 정보와 수도권 주요도로, 도시 고속화 도로, 한강주변 소통상황, 주요터널 교통정보를 매 5분마다 업데이트해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귀경길 또는 연휴 나들이 나가기 전 'B tv 교통정보'부터 살펴보자.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집에 IPTV를 설치한 뒤 실시간 지상파 방송만 보는 사례가 많다"며 "추석을 기회로 IPTV의 다양한 기능을 알리고 이를 통해 IPTV 사용자층을 두텁게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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