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케이블TV 프로그램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엠넷 '슈퍼스타K'가 영화판으로 제작될 전망이다.
20일 영화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슈퍼스타K'를 소재로 한 영화를 기획, 개발 중"이라면서 "아직은 제작사나 작가, 감독 등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 기획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는 시즌 1에 이어 시즌 2가 현재 방송 중이며 지난 17일 방송분이 전국 시청률 14%까지 치솟으며 전례 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슈퍼스타K'를 제작, 방송 중인 엠넷미디어가 CJ엔터테인먼트와 계열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슈퍼스타K'의 영화화 가능성은 무척 높다는 것이 영화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슈퍼스타K 2'에서는 결선 무대에 오른 11명의 참가자 중 김소정 이보람 김그림 등이 탈락해 강승윤 김지수 김은비 장재인 박보람 허각 존박 그리고 앤드류 넬슨 등 총 8명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