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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보해양조의 젊은 잎새 사랑나누미 봉사단은 지난 18일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위치한 외국노동자 쉼터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보해 직원들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젊은 잎새 사랑나누미 20여명은 이날 경제적 어려움으로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외국인 쉼터 ‘행복한 이웃’을 방문해 장판과 싱크대를 교체하고, 노후 전기배선, 매트 등 전기기구를 수리했다. 또한 타국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음료세트도 전달했다.
외국인 쉼터 ‘행복한 이웃’을 운영하고 있는 박종일 목사는 “쉼터를 만든지 13년이지나 환경이 열악했는데 젊은 잎새 봉사단의 손길로 분위기가 밝아졌다”며 “쉼터를 찾는 100여명의 외국인들에게 큰 추석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해는 지난 2006년 보해 임직원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젊은 잎새 사랑나누미’ 봉사단을 출범하고 현재까지 서울ㆍ광주ㆍ전주ㆍ목포ㆍ순천지역의 사회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11기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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