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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에 빠지다" 보해 사진대회 성황리 개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보해양조(대표 임건우)가 주최하는 ‘제9회 보해 매화사진 촬영대회’가 지난 20일 전남 해남에 위치한 보해매실농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보해매실농원에는 전국 사진 애호가 2000여명을 비롯해 땅끝매화축제를 즐기려는 3만여 명의 나들이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매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 전국최대인 46만2000m²(14만평)규모로, 1만4000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식재돼 있는 보해매실농원은 이날 아름다운 매화와 멋진 모델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 애호가들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특히 축제는 하늘다래 예술단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도전가요열창 등 경연대회와 댄스ㆍ가야금ㆍ풍물놀이ㆍ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농원 내 봄나물 캐기, 황토천연염색, 겨울배추김치 담그기, 소망매화나무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함께 열려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연인들은 영화 ‘너는 내 운명’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매화터널을 걸어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보해 관계자는 “보해매실농원의 아름다운 매화를 보러오는 관광객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화, 매실 등과 연계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진대회 참가자들은 오는 26일까지 보해 매화사진 촬영대회 홈페이지(www.bohaephoto.co.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상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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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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