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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필리핀과 복식 대결에서 패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잔류 확정을 하루 미뤘다.
대표팀은 18일 경남 창원 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플레이오프 2회전 필리핀과의 복식에서 0-3(3-6 4-6 4-6)으로 완패했다. 총 전적 2승 1패를 기록해 19일 열리는 3,4단식 가운데 한 경기만 이기면 1그룹 잔류를 확정짓게 된다.
한국은 예정대로 김현준(경산시청)-설재민(건국대) 조를 내세웠다. 반면 벼랑 끝에 몰린 필리핀은 아나스타-아르실라 조 대신 트리트 후에이-세실 마미트 조를 교체 출전시켰다.
김현준-설재민 조는 후에이-마미트 조의 노련함에 밀렸다. 1세트를 시작하자마자 네 게임을 연속으로 내주며 고전했다. 게임스코어 2-4로 따라붙는 듯 했으나 결국 3-6으로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는 4-4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두 게임을 연속으로 내줘 무릎을 꿇었다. 3세트에서도 끌려가는 모습을 보이며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한편 19일 열리는 단식 3경기는 임용규(313위)와 마미트(515위)가 대결하고, 단식 4경기는 정석영(639위)과 후에이(772위)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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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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