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시내는 내 50개 노선 180회, 운행시간 연장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추석을 맞아 18일(토)∼26일(일) 9일 동안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시외버스를 증회·증차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부천, 안산, 성남, 의정부 등 KTX 이용이 비교적 어려운 주요도시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중심으로 1일 148회를 증회 운행할 수 있도록 예비차 76대를 마련해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방면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는데 불편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또 시내버스 50개 노선에 180회를 증회하여 KTX와 주요전철역을 연계 운행하도록 하고 운행시간도 1~2시간을 연장해 심야 귀경객의 편의 도모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에도 성묘객 교통편의를 위해 성남, 김포지역 공원묘지 운행 23개 노선에 124회를 증회 운행한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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