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잘나가던 LG화학이 4일째 약세다. '설상가상'으로 외국계 증권사의 부정적 리포트까지 나왔다.
17일 오전 9시7분 현재 LG화학은 5000원(1.55%) 내린 31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 금요일인 10일 34만8000원에 마감됐던 주가는 이번주 내리 하락하면서 3만원이나 빠졌다.
이날 오전에는 씨티그룹이 LG화학의 내년 실적 모멘텀이 둔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신사업인 하이브리드차(HEV) 배터리 부문의 성장성을 고려해 목표주가는 기존 27만5천원에서 35만원으로 높였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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