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차이나하오란, 8월 어닝서프라이즈+9월 호조 전망 '매수' <한화證>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16일 차이나하오란의 8월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차이나하오란의 8월 실적은 매출액 347억원, 영업이익 45억원, 순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8월에 신규 인수한 4곳의 폐지회수센터 영향으로 전월대비 26.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월대비 69.9% 증가했는데, 폐지가격이 전월대비 9.2% 상승하면서 스프레드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다솔 애널리스트는 "차이나하오란의 실적이 9월에도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하는데 추석과 국경절연휴를 앞두고 중국 전체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8월에 인수한 신규회수센터의 가동률이 9월부터는 1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9월 실적을 기대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정부는 11.5 계획 에너지 절감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별로 고에너지 소모기업에 대한 전력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차이나하오란은 에너지 효율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받고 있으며 오히려 전력사용 제한기업들의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그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력공급제한 조치는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