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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중국기업, 상승제약 대형株 반사효과..↑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이 강세다. 기존 대형주들이 외국인 매도와 프로그램 유출 등으로 제한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경기 지표 악화 우려감에 따른 중국의 반사효과 등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화풍집단 KDR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265원을 기록하며 3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뒤를 이어 중국원양자원이 전일 대비 2.01%(150원) 오른 7610원에 거래되고 있고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중국식품포장 코웰이홀딩스 차이나하오란도 1% 수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변준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지표 악화 등이 우려되는) 미국보다 중국쪽이 낫겠다는 투자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외국인 매도와 프로그램 유출 등으로 대형주 강세가 제약되다보니 중소형 규모의 중국 관련주들이 부각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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