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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현장 찾는 박재완, 산재병원·장애인사업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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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현장 찾는 박재완, 산재병원·장애인사업장 방문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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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추석을 앞두고 민생현장방문에 나서는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에는 산업재해 근로자와 장애인근로자를 잇달아 만난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 안산 상록구 일동에 위치한 안산산재병원을 방문, 산업재해로 인해 추석명절 연휴기간에도 병상에서 요양 중인 환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듣는다. 이 병원은 1985년 반월시화공단 근로자의 산업재해 및 직업성 질환의 효율적 치료를 위해 설립됐으며 2006년 1월에 진폐전문병동(190병상)을 개원한 이 분야 전문병원이다.


박 장관은 이어 안산에 소재한 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인 다성(대표 하중기)을 찾아 장애인근로자와 회사 관계자를 격려한다. 이 회사는 휴대전화 및 네비게이션 등 전자제품을 조립하는 업체로 150명의 근로자 중 40명(중증장애인 28명 포함)이 장애인근로자로 구성돼 있다. 올해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정돼 5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장애인 근로자 고용을 위해 시설, 장비 등에 투자하고 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회사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고용 및 관리 등 장애인 고용기업의 애로사항을 전해 듣고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정책을 개발, 추진하겠다고 말할 계획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박 장관은 장애인 근로자들과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이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조건에서 일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약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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