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생필품 압력으로 할인점들의 실적부진과 주가모멘텀 악화가 전망된 가운데 15일 유통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9시6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일 대비 1.61%(7500원) 떨어진 45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할인점 비중이 높은 신세계 역시 9시 7분 현재 전일 대비 2000원(-0.34%)인 5만9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음식료품 CPI 상승률이 5% 미만에 머무르는 동안에는 음식료품 CPI와 할인점 기존점 매출성장률이 동반 상승했으나 CPI 상승률이 5% 수준을 넘어설 경우 할인점 매출성장률은 급격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 기간의 기존점 매출성장률을 대략적으로 분해해 보면 객단가 감소보다는 객수 감소가 매출감소에 훨씬 큰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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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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