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KBS2 ‘승승장구’를 압도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강심장’은 전국 시청률 1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13.5%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
또 동시간대 방송된 ‘승승장구’의 8.2%보다 7.7%포인트 앞섰다. ‘승승장구’와 정면 대결에서 압승하며 강호동-이승기 콤비의 위력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시원과 이희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류시원은 ‘딥키스 안 하는 남자’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키스신을 연기할 때 절대 딥키스를 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나중에 결혼 후 사랑하는 여자에게 러브신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라고 이유를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희진은 “데뷔 후 첫사랑이었던 오빠가 이 자리에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모인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처음으로 마음을 표현했던 첫사랑 오빠였다”면서 “연예인으로는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욱 키웠다. 결국 그 주인공을 홍경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희진 외에 류시원 박광현 조성모 윤해영 이현경 윤두준 윤하 리지 조정린 홍경민 김효진 정주리 이특 신동 은혁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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