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격은 온스당 1271.70달러로 사상최고치 경신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14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원유선물의 거래는 기업재고와 소매판매가 기대이상으로 늘어났다는 소식에 다소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캐나다와 연결된 엔브릿지 송유관의 보수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수입이 재개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39센트(0.5%) 떨어진 배럴당 76.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에너지 컨설팅 기업인 쇼크 그룹의 스티븐 쇼크 대표는 “엔브릿지 파이프라인이 수리가 마무리 되면서 원유 수입이 이어질 것이라는 소식에 가격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원자재 시장에서는 금 가격이 사상최고치로 치솟았다. NYMEX 산하 금속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24.6달러러 오른 온스당 1271.70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사상최초로 1270달러선을 뚫고 올라섰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윤재 기자 gal-r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윤재 기자 gal-run@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