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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결사'의 당찬 신인 감독, 권혁재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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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결사'의 당찬 신인 감독, 권혁재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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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추석이 다가온다. 늘 그렇듯이 추석이 되면 블록버스트급 영화들이 대거 개봉해 박빙의 승부를 벌여야하는 치열한 경쟁의 향연장이 바로 추석이다.

이 격전지에 신인급 감독이 데뷔해 성공을 거두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당찬 도전장을 내밀어 승승장구하고 있는 순수 국산영화가 있어 관심꺼리다. 영화 '해결사'에서 처음 메가폰을 잡은 신인 권혁재 감독이 바로 그 도전장의 주인공.


수많은 영화계의 거장 감독과 엄청난 물량공세를 바탕으로 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트 틈 사이로 당당히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권혁재 감독이 최근 영화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제 갓 감독으로 데뷔한 권혁재는 류승환 감독 작품 '아라한 장풍대작전', '짝패',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의 조감독 출신. 류승완 감독과는 액션 사제지간이다.


그동안 총 8편의 단편을 연출, '단편 손자병법'으로 미쟝센 영화제 액션스릴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단편 영화제 및 영상 공모전에서의 수상 경력이 화려한 준비된 신예이기도 하다.


권혁재 감독의 선수 자질을 알아본 류승완 감독이 자신이 쓴 시나리오를 건네며 연출을 제안했고, 그렇게 영화 '해결사'가 탄생했다.


지난달 31일에 있었던 영화 '해결사' 기자시사회에서 권혁재 감독은 "쟁쟁한 선배 감독들과 경쟁한다"며 "설경구, 이정진 등 든든한 배우들이 있어 선배 감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이번 영화 '해결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실망시키지 않을테니 기대해 달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었다.


설경구 또한 권혁재 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똑똑한 감독이다. 뚝심과 덩치는 그의 확실한 장기다. 현장에서 당황스러울 정도로 여유가 있었고 젊은 감각으로 스피디한 액션 영화를 만들어 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류승완 감독으로부터 전수 받은 액션 연출의 노하우로 영화적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젊은 감각의 대중적 재미도 놓치지 않는 권혁재 감독, 한국 영화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패기 넘치는 신인 감독의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개봉한 해결사는 개봉 6일 만에 관객 70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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