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지난 5월 제대 이후 첫 단독콘서트를 여는 가수 성시경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온라인 티켓 판매처 인터파크 집계에 따르면 성시경의 단독콘서트 '2년 만에, 그대는...'은 지난 8일 티켓 오픈 후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지금까지 티켓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직 공연일자가 한 달이 넘게 남았음에도 12000석 규모의 좌석이 거의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성과는 군입대로 인한 2년간의 공백과 제대 후 특별한 방송활동 없이 일궈낸 것이어서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군 제대와 데뷔 10주년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한 이번 콘서트에서 성시경은 그동안 팬들과 나누지 못했던 인사와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시경의 콘서트 '2년만에, 그대는...' 은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용산 전쟁기념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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