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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LED사업 기대 이하..목표가 ↓<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증권은 14일 삼성전기에 대해 LED 사업이 기대보다 부진한 성적을 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7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백종석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 2조800억원, 3334억원으로 당사 전망치를 하회하겠다"며 "원인은 LED사업의 기대 보다 미진한 실적전망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LED는 당초 전분기 보다 매출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지금은 '4%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이같은 부진은 2분기 월드컵 효과가 기대 이하였고 세계 경기회복 부진으로 LED패널의 재고조정 현상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LED 사업에 대한 실망감은 현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때문에 삼성전기의 다른 사업부 경쟁력을 오히려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S와 갤럭시탭 확산에 따른 수혜(MLCC 기판 카메라 모듈 출하량 증가) 등은 현 상황이 진정된 이후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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