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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주 급등..코스닥 사흘째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한 데다 18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도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증시 상승세는 남북경협주가 이끌고 있다.
북한의 조선적십자회가 추석을 맞아 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화전기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은 가운데 로만손(12.2%)과 좋은사람들(6.85%) 등 관련주가 일제히 오름세다.

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8포인트(0.35%) 오른 486.1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억원, 1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9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오름세다.
포스코 ICT(1.86%)와 동서(1.47%), 다음(1.0%), 하나투어(1.38%), GK홈쇼핑(2.97%), 덕산하이메탈(1.09%)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0.23%)과 주성엔지니어링(-0.5%), 차바이오앤(-0.44%)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4종목 포함 537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3종목 포함 299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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