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LG패션이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다.
10일 오전 9시11분 현재 LG패션은 전날 보다 1150원(3.65%) 오른 3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LG패션의 성장과 효율성 개선잉 맞물리기 시작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15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상향은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 실적과 성공적인 브랜드 전략을 반영한 것"이라며 "효율적인 제휴 생산업체 관리로 기업의 기본 역량을 차별화시키고 브랜드 투자로 중장기 성장 과제를 해결해나가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목표가 상향 근거를 설명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또 "라푸마의 중국 판권에 대한 협상도 거의 완료단계에 이르러 주가 상승에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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