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의 시청률이 연예계 이슈에 힘입어 대폭 상승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9일 방송한 '한밤'는 1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기록한 8.8%보다 3.8%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한밤'는 신정환이 필리핀에서 귀국하지 않고 각종 프로그램을 '펑크'낸 것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한밤'은 신정환이 입원했다는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병원 측은 신정환이 이미 알려졌듯 '뎅기열'이 아니라 “상태가 괜찮다. 숙면을 취하며 쉬고 있다. 몸 상태는 지극히 정상이다”라며 “상태가 너무 좋아 내일(9일) 퇴원할 예정이다. 쉬기 위해 병원을 들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담당 간호사 역시 “지난 7일 병원에 입원했다. 열도 없고 피부발진도 없다”며 "휴식만 취하고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날 '한밤'은 또 1995년 미스코리아 선 최윤영이 극비리에 결혼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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